대구동부소방서(서장 정규동)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팔공산 인봉일원에서 119구조대원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레저인구의 확산으로 산을 찾는 사람이 급증함에 따라 조난자와 부상자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조기에 구조하지 않으면 체온강하로 귀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최근 3년간 팔공산 일원에서 평균 59건 출동해 37건을 구조했다.
이번 산악구조훈련은 한 시민이 팔공산 인봉에서 야간 산행 중 길을 잃은 것을 가정, 동부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이 산악구조기법을 이용해 신속하게 구조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김재현 객원기자 kim4248@daegu.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구동부소방서 객원기자 김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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