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는데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국민들이 일상 생활속에서 손쉽게 활용해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난으로부터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종합지침서가 발간됐다.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국민 스스로 재난에 대비하는 범국민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가족부 등 관계기관, 대학교수,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생활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안전생활 가이드’는 ▲태풍, 호우, 대설, 지진 등 9종의 자연재난 ▲교통사고, 화재, 산불 등 6종의 인적재난 ▲폭염, 물놀이, 어린이 안전사고, 놀이터 안전사고, 산악사고, 가을철 안전사고, 농업기계 안전사고, 스키장 안전사고 등 12종의 생활안전으로 나눠져 있다. 이는 최근 5년간 인명 및 재난피해 발생빈도가 높은 재난유형 27종을 취합한 것으로 재난 유형별 발생현황과 사고사례, 통계와 재난안전상식, 행동요령 및 예방요령 등이 상세히 설명돼 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이 책자를 재난관련 중앙부처와 지방자체단체 등에 배포하고 소방방재청 및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체단체 홈페이지에 게재할 것”이라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길잡이 역할을 하는 지침서로 자리 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방방재청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