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기간(12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사이버 어린이 안전교육 서비스가 소방방재청 홈페이지(www.nema.go.kr)를 통해 제공된다.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어린이들이 설해나 화재, 도로교통 등 안전에 관한 내용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사이버 어린이 안전교육 콘텐츠인 ‘어린이 안전 짱’을 구축하고 전국의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어린이 안전 짱’은 유아용ㆍ초등학생 저학년용과 고학년용으로 구분하고 삽화와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또, 어린이들이 문제를 접하다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소방방재청 홈페이지에 이미 구축된 ‘사이버 안전 체험관’과 ‘어린이 안전나라’ 코너에 링크해 해결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어린이 안전 짱’ 콘텐츠를 이용하는 어린이가 안전교육 평가에서 80점 이상을 받으면 소방방재청장이 발급하는 ‘어린이 안전 짱’ 인증서를 개인 pc를 통해 집에서 직접 받을 수 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겨울방학기간 동안 부모님들이 관심을 갖고 자녀들과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어린이들이 안전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ㆍ보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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