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임근술)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농기계 작업과 운행이 번번해지는 만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전국 농기계 안전사고는 2011년도 644건에서 2015년도 1,519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농기계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이유로는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따른 노동력 부족현상으로 농기계 사용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농기계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경운기, 트렉터 등 중장비에 의한 사고로 사망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수칙은 ▲음주 농기계 운행 절대금지 ▲농기계 후미등 방향지시등 부착상태 확인 ▲야간 주행 시 등화장치(방향지시등, 야간 반사판) 확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농기계는 자동차와 달리 적절한 안전장치가 구비돼 있지 않아 사고 시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이동 시에도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상현 객원기자 flame619@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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