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박상래) 평여119안전센터는 지난 18일 여수 흥국사 입구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봄철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등산로 인근 유동순찰과 혈압ㆍ혈당체크 등의 기초 의료 서비스 제공,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간이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말로만 듣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등산 전에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많이 진행되어 사고 없는 안전한 산행문화가 빨리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헌 객원기자 kjh1585@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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