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이귀효)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개최되는 ‘어린이날 기념 제24회 바다축제’ 행사장에서 어린이, 학부모와 함께하는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릴 때부터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안전에 대한 의식 형성과 습관화 정착을 위해 체험위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

이날 소방서는 2개 부스에서 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차 종이 접기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주택 기초소방시설 의무설치 안내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소방 펌프차량을 현장에 배치해 어린이들이 직접 소방관이 돼 화재진압을 위한 방수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귀효 서장은“흥미와 재미가 더해진 안전프로그램 개발로 가족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행사 당일인 5월 5일 비가 올 경우 다음날로 연기된다.

주세정 객원기자 2001619j@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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