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일손돕기   참깨 파종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는 지난 29일 소방서장을 포함한 50여 명이 벌교읍 희망드림 협의체 복지농장을 방문해 더운 날씨에 참깨 파종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고령화로 농촌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참깨 파종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기 파종을 위해 1,000㎡ 면적에 참깨 파종을 위한 비닐 멀칭 작업후 직접 참깨 파종에 손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원들은 농산물의 소중함은 물론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며 농민들과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 단체사진

이번에 도움을 받은 농장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해 파종시기를 놓칠까봐 걱정했는데 소방대원들이 더운 날씨에도 자기 일처럼 발 벗고 나서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문용 서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호 객원기자 lee111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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