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류수열)는 오지마을 주택화재예방을 위해 3일 오전 울진군 서면 왕피리 한농복구마을에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소방차량의 출동이 신속하지 못한 오지마을에 대하여 마을주민들이 자율적인 소방안전체제를 구축하여 주택화재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택 200가구를 선정해 소화기 20대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200대를 무상으로 보급 설치하였으며, 주거취약지역에 대하여 전기, 가스, 위험물등 각종시설점검 및 주민들에게 소화기 사용법등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하였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방력이 미치지 못한 농어촌등에 소화기보급을 추진하여 소방 수혜지역을 확대하고, 화재시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1가정 1소화기 갖기 운동에 적극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