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이귀효)는 8월 중 경상남도에서 발생한 화재현황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화재는 총 202건 발생했고 인명 피해는 사망 1명, 부상 10명으로 집계됐다. 재산피해는 9억2500만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화재 건수는 28% 줄어든 반면, 인명 피해는 11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20% 증가했다.
화재 장소로는 비주거 65건, 주거 37건, 차량 26건으로 발생, 전년과 대비해 전체적으로 소폭 감소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01건(50%), 전기적 요인 45건(22%), 기계적 요인 14건(7%) 순이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원인의 절반은 인적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안전수칙 준수이나 화기 취급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주세정 객원기자 2001619j@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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