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이귀효)는 이달 21일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추석은 최대 10일간의 유례없이 긴 연휴로 화재예방의 중요성이 어느때 보다 높다.
이에 소방서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소방시설 전원 차단, 비상구 폐쇄, 피난ㆍ방화시설 사용 장애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노유자 시설의 비상구 등 피난ㆍ방화시설을 집중 단속하고 관서장 현장지도 방문을 시행해 안전관리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초동 조치와 출동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자율 안전관리 의식이 선행돼야 한다”며 “멀리 떨어져 있던 가족이 다시 만나는 만큼 시민 모두가 다시한번 주위를 둘러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세정 객원기자 2001619j@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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