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통영소방서, 호우경보로 전 직원 비상 소집

51곳 응급 복구, 6명 구조

광고
주세정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7/09/12 [15:43]

통영소방서, 호우경보로 전 직원 비상 소집

51곳 응급 복구, 6명 구조

주세정 객원기자 | 입력 : 2017/09/12 [15:43]

 

통영소방서(서장 이귀효)는 지난 11일 통영시 등 남해안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정량동과 산양읍 등 주택 저지대 총 51곳에서 침수피해가 발생, 인명구조와 복구지원을 펼쳤다.

 

이날 오전 5시 50분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전 직원 비상소집을 발령해 5시 55분 정량동 주택 침수를 시작으로 산양읍, 서호동, 미수동 저지대 일대 주민들을 긴급대피 시키는 한편 소방펌프를 이용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오전 7시 50분경에는 산양읍 신전리 주택 침수로 2층에 고립돼 있던 50대 여성을 구조했으며 10시 31분 서호동 가죽고랑길 소재 주택일대에서는 허리까지 차오르는 상황에서 주민 2명(남 1, 여 1)을 구조해 인근 경로당으로 대피시켰다.

 

또 용남면 화삼리 주택침수로 고립된 3명을 구조하는 등 이날 하루 6명의 인명구조와 50여 명의 주민을 대피시켰다. 침수지역 51개소에서 배수지원을 하는 등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미수동 아파트에서는 인근 산에서 쏟아진 토사와 빗물로 인해 주차장 일부가 침수돼 현재 물길을 막고 배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귀효 서장은 “호우경보가 해제된 상태이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각종 재난사고에 철저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주세정 객원기자 2001619j@korea.kr

광고
릴레이 인터뷰
[릴레이 인터뷰] “적재적소 역량 발휘할 응급구조사 배출 위해 노력”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