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는 기온상승으로 인한 위험물사고가 빈발하기 시작하는 여름철을 맞아 폭염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위험물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위험물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위험물 사고는 대부분 인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특히, 용접불꽃이나 정전기에 의한 스파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휴가철을 맞아 관리에 소홀하거나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소방서에서는 관내 위험물 대상 364개소 중 10% 범위에서 표본조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물시설의 환기배출설비의 작동기능과 통풍구 밀봉여부, 위험물별 분리저장 기준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의 근무실태와 선임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상주소방서 관계자는 “무관심과 사소한 부주의가 큰 화재를 불러오니, 여름철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위험물과 소방시설을 살펴보고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응군 객원기자 fnokeg@gb.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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