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방서(서장 문기식)는 13일 오전 10시경 주월동 소재 선명학교에서 피난ㆍ대피 중심의 시뮬레이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전제로’ 시책의 하나로 재난 발생 시 피난약자시설인 특수학교를 중점으로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자율소방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소방공무원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발생 후 화재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학생과 교직원 스스로 재난상황 초기에 대처 능력을 키우는 훈련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도우미 제도를 도입해 학교 환경에 고려한 맞춤형 대피훈련을 시행했다.
문기식 서장은 “각종 재난 시 자력으로 피난이 어려운 조건을 가진 대상을 선정해 피난ㆍ대피 중심의 특화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남 객원기자 qksdi1528@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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