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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석면지도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한다

1급 발암물질 석면, 체계적인 관리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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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09/09/04 [10:30]

서울시 석면지도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한다

1급 발암물질 석면, 체계적인 관리방안 제시

신희섭 기자 | 입력 : 2009/09/04 [10:30]
서울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석면관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전했다.

공공건물의 76%와 다중이용시설의 42%가 천장재와 슬래트, 벽재, 가스켓 등에서 석면 검출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건축물에 대한 석면 사용실태와 관리가 미흡하기만한 실정에 있어 그간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시소유의 의료와 문화, 복지, 체육시설 등과 업무용 건물에 대해 오는 2011년까지 40여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석면 사용실태를 조사해 석면지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 소유 공공건물 1, 124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석면 사용실태 조사는 석면농도분석을 통해 석면유무를 확인하고 석면으로 확인된 건축자재는 건축물의 평면도에 위치, 석면함유농도와 자재상태 등을 표시한 석면지도를 작성한다.

서울시는 조사결과를 근거로 석면함유 건축물의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석면 비산을 사전에 예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비산 가능성이 있는 건축물에 대해 사전 제거 또는 안정화를 통한 비산방지대책을 즉시 마련하는 등 건축물의 체계적인 석면관리방안을 제시해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일반건축물에 대해서는 정부의 석면관리 계획에 맞춰 2012년에 다중이용시설과 300인 이상 사업장, 2013년 이후에는 300인 미만 사업장과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에 대해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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