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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어팰리스, 헬기응급의료서비스사업 시작

응급의료환자 수송에 새로운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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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09/09/07 [11:48]

(주)에어팰리스, 헬기응급의료서비스사업 시작

응급의료환자 수송에 새로운 장 마련

신희섭 기자 | 입력 : 2009/09/07 [11:48]
국내 최초 ‘저가용 헬기 멤버스 클럽제도’를 도입해 차별화된 헬기 운항 사업을 하고 있는 (주)에어팰리스(대표이사 고창수)가 최근 의료관광 및 hems(헬기응급의료서비스)를 위한 전용 헬기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응급의료환자 수송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hems는 전문 의료장비를 갖춘 헬기가 응급환자와 이식 장기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 되고 있는 질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다.

(주)에어팰리스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 역시 생활환경 변화에 따른 질 높은 구급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삼성의료원과 소방항공대에서 hems를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수요를 충족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주)에어팰리스가 이번에 hems를 위해 도입한 bk-117기종은 세계적 항공사인 eurocopter(유로콥터)사가 제작했으며 쌍발 엔진을 장착하고 2명의 조종사가 운항하는 매우 안전한 기종으로 평가받고 있는 헬리콥터다.

또, 내부에는 심실제세동기와 모니터링 시스템, 벤틸에이션 시스템, 흡인기, 환자 진공 매트리스, 기내 거치대 등의 환자 이송에 필요한 중요 장비가 모두 실려 있고 270km/h의 속도에 최대 10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주)에어팰리스 관계자는 “hems의 운영으로 외상과 뇌혈관 질환,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연간 사망률을 각각 10%이상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그로 인해 얻어지는 비용효과는 연간 최대 7천 8백억여 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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