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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FIRE TECH] “레고처럼 끼우면 끝”… (주)국일인토트, 내화채움구조 ‘불스탑 AD 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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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5/09/25 [15:30]

[2025 FIRE TECH] “레고처럼 끼우면 끝”… (주)국일인토트, 내화채움구조 ‘불스탑 AD 슬리브’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5/09/25 [15:30]

 

[FPN 최누리 기자] = (주)국일인토트(대표 이종철)는 내화채움구조를 개발ㆍ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산업용 실링 사업을 기반으로 커플링과 SCR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선 화재 확산 방지는 물론 간편한 시공이 가능한 내화채움구조 ‘불스탑 AD 슬리브’를 선보였다.

 

국일인토트에 따르면 건축물의 방화구획을 관통하는 덕트 시공은 여러 단계의 공정을 거친다. 현재 관통 슬라브를 설치하고 내화채움재를 시공한 뒤 차열재나 단열재를 부착한다. 이후 덕트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공사 기간이 길어지고 작업자 숙련도에 따라 품질이 달라지는 문제가 뒤따랐다.

 

‘불스탑 AD 슬리브’는 슬리브와 내화채움재, 가스켓 등을 하나의 제품으로 일체화한 제품이다. 슬라브 양생 시 미리 설치해 두고 상ㆍ하부 덕트만 레고처럼 끼우면 시공이 끝난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30% 이상 공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게 국일인토트 설명이다.

 

내부가 사각형 격자 형태로 제작된 ‘불스탑 AD 슬리브’는 그라파이트 소재에 특수 열팽창 발포제가 도포됐다. 화염에 발포제가 닿으면 3~5분 만에 빈 곳을 가득 메워 건물 전체로 화재와 연기가 퍼지지 않도록 막아준다. 

 

국일인토트 관계자는 “최근 ‘불스탑 AD 슬리브’는 KS 내화시험에서 2시간 차열성에 대한 합격 판정을 받았다”며 “댐퍼ㆍ내화재 중복 시공이 불필요해 시공비 절감 효과가 크고 슬리브 설치만으로 KS 기준을 충족한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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