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통영소방서(서장 박길상)는 지난 1일 벽방산 계곡(안정사 인근)에서 관계기관 합동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산악사고를 대비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훈련에는 119구조대원 17명과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직원 5명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참여자들은 계곡 지형의 고립 구조대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기관별 역할 확인, 개인별 임무 수행 등에 주안점을 뒀다. 산악구조 기술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협업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길상 서장은 “가을철에는 등산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산악사고도 증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산악사고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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