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달서소방서(서장 김형국)가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지난 14일 화재 피해 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재 피해 주민 지원센터는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제도다.
이번 지원 대상은 달서구 송현동 단독주택에서 거주하던 주민이다. 해당 세대는 부부가 거주하는 2인 가구다. 지난달 2일 오후 6시께 주방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거실과 침실 등 생활공간이 소손되고 내부에 있던 거주자 1명이 얼굴과 양 팔에 화상을 입어 화상전문병원에 입원하는 등 예상치 못한 재난 사고를 당해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소방서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재난피해세대 지원사업 대상자’로 추천해 지난달 5일 북구 사수동 소재 임시 거주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지원 세대에는 최대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임시 거주지와 함께 가족 수에 따라 ▲1인 가구 30 ▲2인 가구 40 ▲3인 이상 가구 50만원의 구호금과 생필품 중심의 구호키트가 제공된다. 반려동물을 동반한 가정에는 KB손해보험의 후원으로 마련된 반려동물 전용 키트도 지원된다.
설 연휴의 시작인 지난 14일에는 대구소방안전본부와 연계해 청소기,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등의 가전제품과 식료품 등 약 16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피해 주민을 진심으로 위로했다.
김형국 서장은 “화재를 예방하고 진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재로 피해를 종 주민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도 소방의 중요한 임무”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화재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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