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 어린이 가족봉사단이 도봉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편지와 손수 만든 비누를 전달했다.

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26일 오전 ‘도봉구 어린이 가족봉사단’이 방문해 직원들에게 감사편지를 전달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발대식을 가진 ‘도봉구 어린이 가족봉사단’은 관내 초등학교 가족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소방안전 교육을 위해 소방서에 방문 예정이었다. 

이날 어린이 가족봉사단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위와 맞서 싸우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손수 만든 비누와 감사편지를 깜짝 선물로 가져와 전달했다.

편지와 선물을 받은 소방대원 중 한명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게 당연한 업무인데 이렇게 마음을 담은 깜짝 선물과 편지를 받으니 보람과 긍지를 갖고 더욱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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