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류수열)는 지난 9일 경북소방본부에서 개최된 소방차량 개선연구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소방차량 개선연구 발표대회는 소방차를 직접 사용하는 현장대원의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소방차량 개발,제작을 위하여 실시됐으며, 울진소방서는 119구조대장 이태우를 팀장으로 14명이 t/f팀을 구성, 쉬는 날도 반납하며 연구를 하여 기존의 소방펌프차량을 농어촌 지역의 실정에 맞추어 크기는 줄이면서 구조장비 및 고성능 유압장비 등을 접목하여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방차량을 구상했다. 

이날 우수상을 수상한 t/f팀장 이태우는 “현장활동 소방관의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수렴, 지역실정에 맞는 소방차량 개발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중하 객원기자 flight1011@gb.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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