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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기 소방간부후보생 합격자 발표

51:1의 높은 경쟁률 뚫고 최종 39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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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09/12/22 [11:50]

제16기 소방간부후보생 합격자 발표

51:1의 높은 경쟁률 뚫고 최종 39명 합격

신희섭 기자 | 입력 : 2009/12/22 [11:50]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지난 17일 제16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39명을 발표했다.

40명 모집에 2027명이 응시한 이번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은 지난 10월 1차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신체, 실기, 면접 등 총 4차에 걸쳐 시행됐고 그 결과 인문사회계열에 19명과 자연계열에 20명이 51: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향후 1년간의 합숙교육 후 소방 초급간부(소방위)로 임용, 전국 시ㆍ도로 배치돼 119안전센터장과 119구조대장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합격자들 가운데 시ㆍ도에 따라 어학성적이 우수한 자에게는 국내ㆍ외 대학 및 대학원에 위탁교육을 받을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시험을 주관한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최근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던 시험이였다”며 “지금처럼 우수한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다면 머지않아 선진국 못지않은 우수한 소방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 시험의 합격률을 보면 필기시험은 76%의 합격률을 보인 반면 예전에 비해 응시생들의 체력이 약해져 실기시험에서는 24%의 저조한 합격률을 보였다”며 “기존에는 필기시험으로 당락을 결정했지만 올해부터 체력시험 성적이 24% 반영되는 만큼 앞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이점을 숙지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합격자들은 2010년 1월 6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하는 최종합격자 등록을 마쳐야 하며 미등록자의 경우 입교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해 불합격 처리된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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