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과 삼성전자가 휴대폰에 ‘심폐소생술 교육용 도우미 동영상’을 탑재, 보급하는 업무 협약식을 22일 체결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용 도우미 동영상의 휴대폰 탑재는 일반인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제작돼 심정지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휴대폰은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개개인이 휴대를 하고 다닌다는 점에서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장 효율적인 교육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휴대폰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삼성전자 역시 심폐소생술 교육 동영상을 빠르게 확산해 일반인들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전자 측은 “삼성 휴대폰이 대한민국 심폐소생술 교육 확산을 위한 하나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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