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학성)는 현장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폭언ㆍ폭행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관내 구급차에 ‘구급대원은 당신의 가족입니다’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부착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전북에서 구급대원이 주취자를 이송하다가 폭행을 당한 후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손상, 뇌출혈 등으로 치료를 받다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경상남도에서는 지난 2015~2017년도까지 38건의 구급대원 폭행사건이 발생해 이 중 14건, 14명에 대해 징역, 집행유예 등 실형과 벌금형에 처했다.
이학성 서장은 “구급대원에게 폭언과 폭행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소방관의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해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수 객원기자 cjftn490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해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김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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