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대원들이 지하철1호선 도봉역 관계자들과 화재 진압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28일 오전 지하철 1호선 도봉역에서 화재 진압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련 기관과의 협조ㆍ지원체계 점검, 화재 위험요소 사전 점검 등 사전 대비 태세와 재난 발생 시 사고 수습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스크린도어 유사시 강제 개방 ▲소방안전지도를 활용한 현지적응훈련 ▲출동 시 차량부서 위치 ▲특별시설물 진입로를 고려한 화재 진압 작전에 의한 훈련 ▲승강장 내 소화기 점검 등이다.

훈련을 지휘한 유호열 지휘3팀장은 “지하철 화재 시 급속한 연기 확산으로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있고 대피로 인한 압사 등 2차 인명 피해와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꾸준한 훈련과 교육을 해 신속한 인명 대피 등 안전관리 확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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