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서해안 해군 초계함 사고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119심해특수구조대’를 긴급 편성해 사고현장에 급파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119심해특수구조대’는 중앙119구조대장을 현장지휘관으로 하여 각종 수난사고 현장에서 다년간 인명탐색 및 구조 활동의 경험을 가진 심해구조 전문 소방대원 43명과 첨단탐색장비 운영요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두 대의 소방헬기 등 첨단탐색장비를 활용해 구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해군 초계함 침몰사고 발생 직후 박연수 청장의 지휘하에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구성하고 국방부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해왔다”며 “각종 수난사고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최대한 살려 생존자 구조 및 실종자 탐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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