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대원들이 지난달 31일 도봉구 도봉동의 식당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55분께 도봉구 도봉동에 위치한 식당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인근 야산으로 번져 소방차 20대가 출동해 약 2시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가건물 원두막식당에서 음식물 조리 중 발생, 인근 임야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로 식당 관계자 1명이 부상을 입고 소방서 추산 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 도봉소방서는 지난 1일 도봉경찰서를 비롯해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과 광역10팀과 합동으로 화재특별조사를 했다.

이에 소방서는 지난 1일 도봉경찰서를 비롯해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과 광역10팀과 합동으로 화재특별조사를 실시했다.

화재특별조사는 각 분야의 화재조사 전문가가 참여하고 화재 현장을 정밀조사ㆍ감식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산정하고자 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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