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이갑규)는 2010 긴급구조훈련을 오는 14일 금요일에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영주시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차량사업소(구 객화차사무소) 소재 열차를 대상으로 방화 등 열차사고로 인한 재난에 따른 통합지휘체계 구축 및 유관기관, 단체 협조체제 구축으로 비상시 대응역량 강화코자 실시하게 되었다.
테러로 인한 대규모 화재발생과 인명피해 발생을 가상하여, 1단계 긴급구조 통제단 현장지휘소 가동훈련과, 2단계 긴급구조지원기관 현장대응훈련, 3단계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상황 확대로 도 단위 통제단 가동 등 단계별로 실시한다.
이날 훈련에는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경찰서, 봉화경찰서 등 30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종합훈련으로, 각 유관기간 간 긴밀한 통합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유사시 신속한 대응 공조체제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 및 진압작전전개가 이루어져 국민의 신체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