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소방서는 오는 22일까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제20회 서울시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주최, 서울시 교육청, 서울대학교, 한국소방안전원, 한국화재보험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4일 서울대학교 문화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을 노래하고 자연스럽게 생활 속 안전을 배우는 장으로 매해 열리고 있다. 119소방동요대회 참가자는 유치부(어린이집)와 초등부로 소방서별 1팀ㆍ팀별 15~30명이 구성해 이뤄진다. 관악구 대표로는 남부초등학교와 한울어린이집 합창단이 참여해 예쁜 어린이 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2팀(초등부 1, 유치부 1)에 대해 서울시장상 표창이 부여되고 6팀(초등부 3, 유치부 3)에는 서울교육감상 표창이 부여된다. 또 각 팀을 지도한 지도교사 8명에게는 교육감표창과 교육감상이 지급된다. 특히 각 시ㆍ도별 대상 팀은 전국대회 본선에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유치원(어린이집)은 한국 119소년단 홈페이지(http://www.young119.or.kr) 내 소방동요 135곡 가운데 한곡을 선정해 오는 22일까지 소방행정과 홍보담당 (02-6981-8233)으로 신청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학교에서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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