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재난발생시 유관기관ㆍ단체와의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과 명확한 역할분담으로 현장지휘 능력을 배양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및 재난수습을 위하여 10일 대구물류 주식회사(석적읍 반계리 소재)에서 2010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칠곡군, 칠곡경찰서, 왜관2대대 등 총 28개 유관기관, 단체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량 20대를 포함한 총 46대의 최신장비가 동원된 대규모 훈련이다. 
 
훈련 내용은 원인미상의 폭발로 인한 화재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를 입은 상황을 연출하여 유관기관의 공동 대응, 수습 및 복구 단계로 진행됐다. 

칠곡소방서장 김학태는 "훈련을 통해 강화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대규모 재난사고 발생 시 유기적인 통합대응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성지은 객원기자 ji961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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