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진 담당 공무원 전문성 키운다이달 24~25일 중앙부처ㆍ지자체ㆍ공공기관 대상 역량 강화 교육[FPN 최누리 기자] = 지진과 내진 성능평가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이달 24일부터 2일간 충남대와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부처ㆍ지방자치단체ㆍ공공기관 지진 담당자, 내진 성능평가자를 대상으로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관련 담당자 1천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제2차 지진방재 종합계획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내진보강과 교육ㆍ훈련 등 관련 사업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진 대응과 내진보강 2개 분야로 구성됐다. 지진 대응에서는 지진 교육 자료 활용방안에 대한 소개와 올해 훈련계획, 지진ㆍ지진해일 대피 장소 관리, 지진가속도 계측기 운영방안 등 주요 정책 설명이 이어졌다.
내진보강의 경우 내진보강사업 사례를 통한 절차별 고려사항과 올해 처음 시행된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제’에 대한 인증 절차, 인증 비용 지원내용 등을 공유했다.
최복수 재난관리정책관은 “최근 지진 업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전문성이 요구됨에 따라 교육 참여자 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전문가 초빙 등을 통해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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