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소방서(서장 김명호)는 16일 오후 3시 강당에서 노유자시설 화재안전관리 분위기를 조성하고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의 화재 예방과 재난 사고방지를 위해 ‘노유자시설 관계자 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유자시설 52개소 관계자와 소방서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유자 시설의 ▲화재 초기 대응요령 등 관계자 안전교유 및 소방대 진입창 설치 안내 ▲노유자시설 피난기구 설치기준 강화 적용에 따른 업무 협의 ▲노약자, 장애인, 아동의 안전 및 피난에 관한 상호의견 교환 ▲상호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효율적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협의 등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김명호 서장은 “노유자 시설은 화재 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노인세대의 증가로 요양시설과 노유자 시설에 대한 안전이 크게 대두되고 있으니 평소 화재 초기에 대응요령 등을 숙지하고 훈련하는 등 시설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