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un재해경감 아시아각료회의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행사 준비 전반에 대한 종합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 참석한 박연수 청장은 “회의장 조성 및 아전대책 각료회의 추진사항 전반을 점검하여, 회의 참가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참가자 의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회의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금년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이번 회의는 소방방재청과 un산하 국제재해경감저력기구(isdr)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네팔과 부탄, 베트남 총리 등 아시아 태평양지역 62개국의 재난관리 각료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초로 기후변화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자연재해에 대한 공동대응안을 합의하고 선언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eun9227@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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