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주영국)는 을지태극연습 전시대비 연습기간인 29일 비상응소 대상자인 소방공무원 91명이 비상소집훈련에 전원 응소해 항시 준비된 소방관들의 참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태극연습은 예상치 못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민ㆍ관ㆍ군이 합동으로 위기 대응에 나서는 제1부 국가위기대응연습(5.27~28)과 국지 도발에 대비한 통합방위 훈련인 제2부 전시대비연습(5.29.~30)으로 나눠 진행된다.
소방서는 을지태극연습 기간동안 주영국 서장을 실시단장으로 통제관 1명, 상황반원 4명으로 구성된 을지태극연습 실시단을 운영한다. 또 진천군청 합동통제반 1명 파견을 통해 진천군 전시종합상황실 운영을 지원한다.
30일 오후에는 진천군 청사 테러에 따른 화재대피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20명과 소방차량 4대가 동원되며 유사시 진천군청과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주영국 서장은 “전시 상황을 대비한 훈련이지만 실제 상황과 버금가게 청사 경계근무와 출동태세를 확립해주길 당부드린다”며 “을지태극연습을 통해 민ㆍ관ㆍ군과 긴밀한 협조와 협력을 이뤄 진행해 주고 부족한 점이 있다면 보완하고 개선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