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소방서(서장 정재후)는 지난 29일 오후 3시 은평스카이뷰 자이에서 을지태극연습 복합재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은평스카이뷰 자이 아파트 3층 내부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자이 자위소방대는 대피유도와 옥내소화전 점유 후 방수 전개를 실전과 같이 시행했다. 소방지휘차, 구조버스, 고가차, 굴절차 등 6대 차량과 20여 명이 동원돼 3층 인명구조와 어린이집 인명대피와 검색을 진행했다.
훈련 실시 후 은평스카이뷰 자이 관계자를 지상 놀이터에 집결해 훈련 총평과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며 마무리했다.
신연희 재난총괄팀장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효율적인 역할분담으로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으며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