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지난 29일 오후 대산면 용등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시ㆍ도의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를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여건이 취약한 농어촌 원거리 지역주민의 안전한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고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주택화재 피해 저감 대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과 용등마을 임형택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에게 소화기 70대, 단독경보형감지기 140개를 기증하고 소화기 사용법등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기오 서장은 “이번 용등마을의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은 2011년부터 추진된 이래 12번째로 지정됐으며 마을 주민들의 자율안전관리 의식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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