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소방서(서장 백남훈)는 31일 오후 3시 30년 이상된 노후아파트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노후아파트는 소방시설의 노후화로 지속적인 보수가 필요하다. 연혁별 관계법령에 따라 소방시설의 미설치로 초기대응이 어려운 점 등이 있어 소방안전에 위험요소가 존재한다. 또 신속한 소방차 진입을 위해 소방차 전용 주차구획선 일제정비 등 개선도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1981년 이전에 건축된 아파트는 자동화재탐지설비와 감지기가 없어 대체 설비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소방서에서는 1981년 이전 아파트를 대상으로 관내 세이브존 노원점과 유관기관 협업으로 감지기를 기증받아 설치할 예정이다. 예산으로 노후아파트 단지 내에 보이는 소화기도 이달에 설치했다.
소방서 예방과장은 “노후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의 화재안전을 위해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식과 소방안전교육으로 소방안전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