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서장 이선문)는 5일 오전 9시경 서구 갈마동 빌라에서 음식물 조리 중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감지기로 큰불을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화재는 지하층에 거주 중인 A 씨가 조리를 위해 냄비를 가스레인지에 올려놓고 외출한 사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발생한 연기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크게 울려 2층 거주자인 B 씨에 의해 119에 신고돼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압할 수 있었다.

대형 참사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한 감지기는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모든 주택에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필수품이다.

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단을 통해 일반 가구까지 확대ㆍ보급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가정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모든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119플러스 웹진

소방전문 매거진 119플러스 웹진 과월호 보기

www.fpn119.co.kr/pdf/pdf-fpn119.html

네이버 스토어 구독 신청하기

국내 유일 소방전문 매거진 119플러스를 가장 빨리 만나는 방법!

smartstore.naver.com/fpn119

소방용품 정보를 한 눈에! '소방 디렉토리'

소방용품 품목별 제조, 공급 업체 정보를 알 수 있는 FPN의 온라인 디렉토리

www.fpn119.co.kr/town.html?html=town_lis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