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는 지난 4월 29일 오후 2시 58분경 발생한 화재로 인해 정신적, 경제적 곤란에 처한 이재민 2세대를 돕기 위해 한화손해보험,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피해복구 지원을 요청, 주거지원비와 필요물품 지원비, 구호세트 등 약 34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피해복구물품 전달 가정은 총 2세대로 별다른 직업 없이 월세 20만원에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충당하며 혼자 사는 60대 1명과 시어머니 등 6인 가족이 월세 40만원에 거주하는 세대 등 두 피해세대 모두 화재로 인해 거주지는 물론 옷가지ㆍ가재도구 등이 소실된 상태다. 구호물품 등의 긴급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화재피해 위기가정 지원 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지원 받게 됐다.
이웅기 서장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세대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 세대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자 관계 기관과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도움을 준 한화손해보험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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