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서장 오경탁)는 지난 9일 삼문동 삼문 제2경로당에서 어르신 20여 명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화재에 취약할 수 있는 고령의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각종 소방안전교육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불나면 대피 먼저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ㆍ단독경보형 감지기) 의무 설치 및 사용법 ▲연기소화기 실습 ▲심폐소생술 등이다.
소방서는 7월 한 달간 밀양시 19개 경로당을 방문해 소방안전교육,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김기태 예방교육담당은 “기력이 약한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에 더욱 신경 쓰겠다”며 “연령대를 나눠 젊은 분이 유사시 대피와 초기대응을 주도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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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서정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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