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취임한 최현경 담양소방서장은 오는 30일까지 관내 중요 소방대상물을 직접 방문해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하는 등 소방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현장 순회 방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ㆍ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소방시설 유지ㆍ관리, 비상구 등의 안전관리 상태를 총괄적으로 점검하며 관계자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9일 최현경 서장은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곡성군립노인요양병원 등 7개소의 현장 점검을 진행했으며 ▲소화기ㆍ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상태 확인 ▲특성에 맞는 인명 대피ㆍ비상구 확인 ▲화재 예방을 위한 당부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날 소방안전관리자ㆍ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화재 예방에 따른 안전관리 추진에 대한 애로ㆍ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현경 서장은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계자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관계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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