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18일 괴산군 칠성면 쌍곡계곡 소재 펜션을 방문해 현장 확인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름 휴가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박ㆍ펜션에 대해 관광객이 안전한 여가(휴가)활동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장창훈 서장은 펜션 관계자에게 여름철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시설물 안전점검 등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중요 확인 사항은 ▲관계자에 대한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인명 대피 방법 강구 ▲계곡 내 물놀이ㆍ안전사고 예방 ▲119다매체 신고법 안내 등이다.
장창훈 서장은 “민박ㆍ펜션시설은 대부분 소방관서에서 원거리에 있어 관계자의 시설물 안전관리와 초동대처가 중요하다”며 “관광객이 안전하게 괴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