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CGV방학점 공사장 가설 펜스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랩핑 홍보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2월 5일부터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법이 개정됐지만 서울 소재 주택의 설치율은 46.9%에 불과하다. 소방서는 법 개정사항을 모르는 시민을 위해 랩핑 홍보를 마련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랩핑 홍보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가 많은 시민에게 알려져 자율 설치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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