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김세균)는 30일 전북 완주군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김상권)대원 40명을 초청하여 지역간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완주군 의용소방대원들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격려금을 전달하고, 왜관수도원 등 칠곡군 일원과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을 방문하는 한편 상호간 화합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가졌다. 

양 지역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영호남 화합 교류을 위해 2000년부터 11년 동안 교차방문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로 상호친목을 더하고 있다.
 
아울러 대원들의 소방 및 재난 업무 수행을 위한 출동시 봉사활동의 신장을 위한 연찬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김학태 칠곡소방서장은 환영사를 통해 "소방 및 재난 업무 수행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활동기법을 교환하는 연찬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이 이러한 행사를 통해 상호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성지은 객원기자 ji961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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