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김학태)는 30일 오전 10시 예측불가의 대형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 통제단과 긴급구조 지원기관간 상호 공조체제를 재확립하기 위한 2010년도 재난대비 불시긴급구조훈련을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 소재 가실성당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기합선으로 인한 중요 목조문화재 화재발생을 가상으로 하여 단계별 메시지 부여에 의한 상황전개로 진행됐다.
 
칠곡군청, 한국전력 칠곡지점, 남․녀 의용소방대 등 120명이 참여해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관련부서 각 사전 역할분담으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는 등 실제상황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칠곡소방서장은 “대형 재난사고는 유관기관 간 상호 협조체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사전에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칠곡지역에 한건의 대형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성지은 객원기자 ji961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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