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11일 오후 2시 빅마켓 도봉점ㆍ도깨비시장ㆍ신창시장ㆍ쌍문골목시장에서 추석 명절 ‘고향 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효도의 첫걸음! 고향집 주택화재경보기 설치로 시작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산을 통해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깨워 온 가족이 안전한 추석명절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ㆍ의용소방대원ㆍ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시행됐다. 이들은 현수막, 어깨띠, 홍보안내문 등을 활용해 집중 홍보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안내문을 배부했다.

한편 소방서는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 경계 근무에 돌입하며 관서장 중심의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추석 연휴 재난 상황 대응ㆍ관리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성희 서장은 “이번 추석 명절 기간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신속한 상황체계를 구축해 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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