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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소방서, 심정지 환자 살린 11명에 하트세이버 ‘수여’

일반시민 김근섭ㆍ이상성 씨 등 11명 공로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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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뉴스팀 | 기사입력 2019/09/26 [14:00]

산청소방서, 심정지 환자 살린 11명에 하트세이버 ‘수여’

일반시민 김근섭ㆍ이상성 씨 등 11명 공로 인정 받아

119뉴스팀 | 입력 : 2019/09/26 [14:00]


산청소방서(서장 김상욱)는 26일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일반시민과 소방공무원 등 총 11명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Saver)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 또는 호흡 정지로 생사의 기로에 선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이나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날 수상자인 박용윤ㆍ한진경ㆍ허성재 산악구조대 구급대원 3명은 지난 3월 시천면 소재 주택에서 혈관이 막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환자를 병원 도착 전에 소생시켰다.

 

허미영ㆍ조현덕ㆍ김준우 산청센터 구급대원은 4월 금서면에서 형의 심정지 상황을 목격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최초신고자 일반인 김근섭 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했다. 이들은 즉시 제세동과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환자의 호흡이 회복돼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일반인 이상성 씨는 6월 신안면 소재 밭에서 농사일하던 중 갑자기 심정지가 온 친구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김종학ㆍ김진형ㆍ정병호 단성센터 구급대원은 적극적인 심폐소생술로 환자를 살렸다.


김상욱 서장은 “꺼져가는 소중한 생명을 지켜준 분에게 드리는 하트세이버는 그 어느 상보다 명예로운 상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해 대국민 심폐소생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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