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26일 오전 대강당에서 내근 전 직원과 현장대응단, 안전센터 2팀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례조례와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2시간이 넘게 진행된 이번 교육은 외래강사의 ‘2019년 하반기 성희롱 등 폭력 예방 통합교육’ 특강과 각 부서 직무교육, 현안 업무 공유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패밀리코칭상담소 소속 고남숙 폭력 예방 전문강사는 ‘미투 운동 이후의 변화’라는 주제로 직장 내 성희롱 등 폭력 예방을 위한 성인지력 향상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했다.

최성희 서장은 “최근 발생한 제일평화시장 화재와 김포 요양병원 화재와 관련해 관내 취약대상에 대해 간부 현장방문을 통한 예방 활동을 부탁한다”며 “현장대응단과 안전센터는 관내 화재 취약대상 훈련 시 소방관 진입창과 차량 부서 위치, 비상구, 대피 동선, 소방활동 취약 부분 등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동료 간 현장 경험 노하우 공유와 소통으로 관내 취약대상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응할지 세심하게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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