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최승환)는 지난 26일 관내 하동문화예술회관과 지리산생태과학관 등 5개소에 대해 소방서 5개조 10명의 점검반이 피난ㆍ방화시설에 대한 불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제천ㆍ밀양 화재와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을 계기로 화재나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건물 관계인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피난 및 방화시설 폐쇄ㆍ훼손ㆍ변경 행위 ▲지상(옥상)까지 피난계단ㆍ피난통로 장애물 설치 여부 ▲유도등ㆍ유도표지 적정성 ▲비상문 확인 ▲작동구간 확인 등이다. 소방서는 건물에 대한 안전컨설팅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의 중요성은 인식하지만 초기 화재 대응 요령이나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부족하다”며 “앞으로 지속해서 점검과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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