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희 도봉소방서장은 지난 1일 오후 도봉구방학동 도깨비시장에 대해 소방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 화재예방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학동 도깨비시장은 1980년대 연립 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많은 주거 밀집 지역에 형성된 전형적인 골목형 재래시장이다. 현대화 이후 주말 이용객이 1만 2000명을 넘는 등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의 작동 유무와 화재 시 대피로, 소방관 출동 시 진ㆍ출입로 확보 등이다.

최성희 서장은 “방학동 도깨비시장은 평소 이용객이 많아 화재 시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시장 맞춤형 소방안전대책과 지속적인 화재예방 활동으로 대형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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