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김동기)는 지난 1일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건설 삼척화력토목사업단이 화재 취약가구 보급용으로 삼척시 지역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310만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100개, 감지기 200개)을 기증함에 따라 마련됐다.

삼척소방서는 기증받은 물품을 원거리 주택 등 소방 사각지대 마을을 선정해 10월 중으로 관할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방문하며 설치할 계획이다.
 

김동기 서장은 “화재가 가장 자주 일어나는 장소가 주택이다”며 “가정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은 선택이 아닌 의무이기에 삼척시 모든 주택에 설치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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